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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가 지역신용보증제도의 전면 개편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개편은 소상공인 금융지원의 핵심인 보증제도의 건전성을 강화하고, 지역 및 성장형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확대하기 위한 것입니다.

지역신용보증제도, 어떻게 변하나?

지역신용보증제도는 전국 소상공인의 약 17%, 130만 명이 이용하는 중요한 정책 금융 수단입니다. 하지만 코로나19 이후 고금리 장기화 등으로 부실 위험이 커지며 재보증제도의 건전성 악화가 심각해졌는데요, 정부는 이를 개선하고자 제도를 전면 개편합니다.


1. 전액보증 원칙적 금지와 보증심사 고도화

  • 기존에는 보증비율 100%인 전액보증이 가능했지만, 앞으로는 원칙적으로 금지됩니다.
  • 다만 지방신용보증재단이 자체 재원을 확보하면 재보증 없이 보증 공급이 가능하도록 예외도 마련했습니다.
  • 보증심사 체계에 비금융정보(상권 정보 등)를 추가해 평가의 질을 높입니다.
  • 17개 지역신보의 보증사업 평가도 단순 정량 평가에서 질적 성과를 반영하는 방향으로 개선됩니다.
  • 상환 종료 후 보증 해지 지연 문제를 신속하게 해소하고, 상환 시 과도한 장기 분할상환도 제한합니다.

2. 재보증 제도 건전성 강화

  • 재보증비율은 기존 50% 이상에서 30% 수준으로 낮춥니다.
  • 저신용자를 위한 보증은 50~60% 재보증비율을 유지해 금융지원 위축을 방지합니다.
  • 재보증 한도 설정에 심의 절차를 신설하고, 체계적인 점검도 도입합니다.

3. 부실채권 정리 및 취약 소상공인 맞춤 지원 확대

  • 2030년까지 약 2조 2,000억 원 규모 부실채권을 집중 정리하고, 소각 기업에는 신규 보증을 허용하는 등 보증 제한을 완화합니다.
  • 위기 징후 소상공인을 조기에 발굴해 정부 지원과 연계하는 체계도 마련됩니다.
  • 재난 직접 피해뿐 아니라 간접 피해를 본 소상공인을 위한 1,700억 원 규모 특례보증을 신설하고 신용취약 소상공인과 인구감소지역에 집중 공급할 계획입니다.

4. 지역과 상권 중심 보증 공급 및 성장형 소상공인 육성

  • 지역신보와 지방자치단체가 발굴한 우수 보증사업에는 재보증 우대 조건의 특례보증을 도입, 2030년까지 2조 원 규모로 확대합니다.
  • 상권 단위 성장을 지원하는 ‘상권 성장지원 특례보증’도 새롭게 마련됩니다.
  • 성장 가능성 높은 소상공인은 보증한도 8억 원 제한에서 제외하며, 기존 성장지원 프로그램도 현장 수요에 맞게 개선합니다.

앞으로의 계획

  • 개편된 보증지원체계는 2026년 하반기부터 본격 추진됩니다.
  • 보증제도 운영 개선을 위한 ‘지역신용보증재단법 개정안’은 2026년 말까지 마련됩니다.
  • 정부는 안정적 운영과 필요 맞춤형 금융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의 재도약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적극 지원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이번 개편은 소상공인 금융지원의 신뢰성과 지속가능성을 높임과 동시에, 지역과 상권을 중심으로 한 맞춤형 지원을 확대하는 데 큰 의미가 있습니다. 앞으로 지역 소상공인 여러분의 든든한 금융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수 있길 기대합니다.

출처 - 중소벤처기업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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